▶원곡 Ver. (클릭)


2009년 2월 5일에 니코동에 투고.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곡으로 다르비슈P의 작품。

2012년에 앨범으로 발매되면서 새롭게 편곡이 된 버전이다.


개인적으로 원곡의 느낌을 더 좋아하지만 이쪽도 나쁘지 않다.



◇――――――――――――――――――――――――◇

♪ 死桜

노래 : 하츠네 미쿠

해석 : 노루비 http://norubi.tistory.com

◇――――――――――――――――――――――――◇


淡く目覚めた色 

아와쿠 메자메타 이로

엷게 눈뜬 색


写真立ての中 今も 

샤신다테노 나카 이마모

액자 속에 아직도 있어


不意に気付いた窓辺には 

후이니 키즈이타 마도베니와

문득 바라본 창가에는


ヒラリヒラリ 花びら舞い

히라리 히라리 하나비라 마이

팔랑 팔랑 춤추는 꽃잎


吹き抜ける春の風と 煙りの匂い 

후키누케루 하루노 카제또 케무리노 니오이

불어오는 봄바람과 연기의 향기


灰になる君の身体 風に溶けて 

하이니나루 키미노 카라다 카제니 토케떼

재가 되는 네 몸은 바람에 녹아


空に消えた

소라니 키에타

하늘로 사라졌다


ゆらめいて 淡く儚げな優しさ 

유라메이떼 아와쿠 하카나게나 야사시사

한없이 덧없는 다정함이 흔들거리며


切なく舞い上がる 

세츠나쿠 마이아가루

안타깝게 날아오른다


行かないで 空に願うは 

이카나이데 소라니 네가우와

가지 말라고 하늘에 빌어도


貴方への この想い舞い散る

아나타에노 코노 오모이 마이치루

당신을 향한 이 마음은 춤추며 진다


何処か遠く 窓を開けて 

도코까 토오쿠 마도오 아케떼

어딘가 멀리 창문을 열고


眠らない月 僕を照らして

네무라나이 츠키 보쿠오 테라시떼

잠들지 않는 달이여, 나를 비춰주오


ほのかに香る季節 貴方の魂は  

호노카니 카오루 키세츠 아나타노 타마시이와

희미하게 풍기는 계절의 향기, 당신의 영혼은


今、神の庭に降り

이마 카미노 니와니 오리

지금, 신의 정원에 내린다


悲しみに暮れた日々と 廻る想い 

카나시미니 쿠레타 히비또 메구루 오모이

슬픔에 잠긴 나날과 순환하는 마음


眠りつく 君の体 灰になって 

네무리츠쿠 키미노 카라다 하이니낫떼

잠드는 너의 몸은 재가 되어


大地に還る

츠치니 카에루

대지로 돌아간다


たゆたうは 悲しき運命 

타유타우와 카나시키 사다메

망설이는 애처로운 운명


思い出と 愛しさ胸に秘め 

오모이데또 이토오시사 무네니 히소메

추억과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会いたいよ 今も咲き誇る想いは 

아이타이요 이마모 사키호코루 오모이와

그리움에 지금도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마음은


永遠に枯れない

에이엔니 카레나이

영원히 시들지않아


繰り返す 螺旋描く夢の中で 

쿠리카에스 라센 에가쿠 유메노 나카데

끝없이 나선을 그리는 꿈 속에서


貴方を抱きしめる

아나타오 다키시메루

당신을 끌어안는다


思い出す あの日の面影 

오모이다스 아노히노 오모카게

떠오르는 그 날의 모습


今も君は微笑んでいた

이마모 키미와 호호엔데이타

지금도 너는 미소짓고 있다 


空の彼方

소라노 카나타

하늘의 저편


ゆらめいて 淡く儚げな優しさ 

유라메이떼 아와쿠 하카나게나 야사시사

한없이 덧없는 다정함이 흔들거리며


切なく舞い上がる 

세츠나쿠 마이아가루

안타깝게 날아오른다


行かないで 空に願うは 

이카나이데 소라니 네가우와

가지 말라고 하늘에 빌어도


貴方への この想い舞い散る

아나타에노 코노 오모이 마이치루

당신을 향한 이 마음은 춤추며 진다




▶Album Ver. (클릭)


2009년 2월 5일에 니코동에 투고.

하츠네 미쿠 오리지널 곡으로 다르비슈P의 작품이다.


 死桜란 제목을 미루어 보아 이미 죽은 연인을 그리는

노래가 아닐까 싶다.


죽음의 벚꽃, 이라고 적으려니 영 다른 의미를 담는 것 같아서

고민하다 원제 그대로 적는다.


그리움, 슬픔, 안타까움을 녹여낸 노래다.



◇――――――――――――――――――――――――◇

♪ 死桜

노래 : 하츠네 미쿠

해석 : 노루비 http://norubi.tistory.com

◇――――――――――――――――――――――――◇


淡く目覚めた色 

아와쿠 메자메타 이로

엷게 눈뜬 색


写真立ての中 今も 

샤신다테노 나카 이마모

액자 속에 아직도 있어


不意に気付いた窓辺には 

후이니 키즈이타 마도베니와

문득 바라본 창가에는


ヒラリヒラリ 花びら舞い

히라리 히라리 하나비라 마이

팔랑 팔랑 춤추는 꽃잎


吹き抜ける春の風と 煙りの匂い 

후키누케루 하루노 카제또 케무리노 니오이

불어오는 봄바람과 연기의 향기


灰になる君の身体 風に溶けて 

하이니나루 키미노 카라다 카제니 토케떼

재가 되는 네 몸은 바람에 녹아


空に消えた

소라니 키에타

하늘로 사라졌다


ゆらめいて 淡く儚げな優しさ 

유라메이떼 아와쿠 하카나게나 야사시사

한없이 덧없는 다정함이 흔들거리며


切なく舞い上がる 

세츠나쿠 마이아가루

안타깝게 날아오른다


行かないで 空に願うは 

이카나이데 소라니 네가우와

가지 말라고 하늘에 빌어도


貴方への この想い舞い散る

아나타에노 코노 오모이 마이치루

당신을 향한 이 마음은 춤추며 진다


何処か遠く 窓を開けて 

도코까 토오쿠 마도오 아케떼

어딘가 멀리 창문을 열고


眠らない月 僕を照らして

네무라나이 츠키 보쿠오 테라시떼

잠들지 않는 달이여, 나를 비춰주오


ほのかに香る季節 貴方の魂は  

호노카니 카오루 키세츠 아나타노 타마시이와

희미하게 풍기는 계절의 향기, 당신의 영혼은


今、神の庭に降り

이마 카미노 니와니 오리

지금, 신의 정원에 내린다


悲しみに暮れた日々と 廻る想い 

카나시미니 쿠레타 히비또 메구루 오모이

슬픔에 잠긴 나날과 순환하는 마음


眠りつく 君の体 灰になって 

네무리츠쿠 키미노 카라다 하이니낫떼

잠드는 너의 몸은 재가 되어


大地に還る

츠치니 카에루

대지로 돌아간다


たゆたうは 悲しき運命 

타유타우와 카나시키 사다메

망설이는 애처로운 운명


思い出と 愛しさ胸に秘め 

오모이데또 이토오시사 무네니 히소메

추억과 그리움을 가슴에 품고


会いたいよ 今も咲き誇る想いは 

아이타이요 이마모 사키호코루 오모이와

그리움에 지금도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마음은


永遠に枯れない

에이엔니 카레나이

영원히 시들지않아


繰り返す 螺旋描く夢の中で 

쿠리카에스 라센 에가쿠 유메노 나카데

끝없이 나선을 그리는 꿈 속에서


貴方を抱きしめる

아나타오 다키시메루

당신을 끌어안는다


思い出す あの日の面影 

오모이다스 아노히노 오모카게

떠오르는 그 날의 모습


今も君は微笑んでいた

이마모 키미와 호호엔데이타

지금도 너는 미소짓고 있다 


空の彼方

소라노 카나타

하늘의 저편


ゆらめいて 淡く儚げな優しさ 

유라메이떼 아와쿠 하카나게나 야사시사

한없이 덧없는 다정함이 흔들거리며


切なく舞い上がる 

세츠나쿠 마이아가루

안타깝게 날아오른다


行かないで 空に願うは 

이카나이데 소라니 네가우와

가지 말라고 하늘에 빌어도


貴方への この想い舞い散る

아나타에노 코노 오모이 마이치루

당신을 향한 이 마음은 춤추며 진다




2009년 발매된 Calling 이라는 드라마 CD의 프리토크에서 마지막 주제.

두 사람이 기억하는 인상적인 말,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세요.



카지 : , 날 지갑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 아냐라는 말을 선배한테 들은 적이 있었어요. 제 대답은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맞아요."

하타노 : ! 너무해!

카지 : 하지만 선배는 네가 그렇게 생각해주다니 기쁘다고 했어요. 진짜 친한 선배였거든요.

하타노 : 과연!

----------------------------


이거 야스모토 히로키 ㅋㅋㅋㅋㅋㅋㅋ


하타노 예전에 말이죠.

카지 네네.

하타노 사귀던 여친에게서요. 새벽 3시에 전화가 와서요.

카지 .

하타노 무슨 일이지. 이런 시간에, 라고 생각하면서 전화를 받았더니 "와타루는 아무 잘못 없지만 헤어져 줄래?"

카지 , 무서워!

하타노 갑자기! 갑자기 그런 소릴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카지 아무 일도 없었는데?

하타노 정말 아무 일도 없었거든요!

카지 진짜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타노 !

----------------------------


"와타루는 아무 잘못 없지만 헤어져 줄래?" 가 여기서 나온 말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캐스팅이 하타노 와타루X카지 유우키, 마지마 쥰지, 사토 타쿠야라서

다시 들었는데 이 이야기가 여기 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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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야마나카 시리즈. (?)

야마나카 우케만 계속 올렸으니까 세메도 들어봐야지.


야마나카 목소리를 들으면 자꾸 스즈키 치히로가 떠오름.

비교해서 들어보면 다른데 또 따로 들으면 비슷하게 느껴진다.

스즈키 치히로 쪽이 더 날카로운 느낌이긴 한데 왜지.

목소리의 성질이 비슷한가.


아, 지금 다시 들어보니까 소리 지르는 연기 할때의 톤이 닮아 있다.




▶들려? (원제 : きこえる?)


▶원작자 : 하시모토 아오이


▶발매일 : 2016년 10월 2일


▶캐스팅 : 유노구치 아라타 (야마나카 마사히로) X 사쿠라바시 이츠키 (코바야시 유스케)

이다 타쿠마 (후루카와 마코토), 사노 (신가키 타루스케), 마나부 (타카츠카 토모히토)


▶스토리

사랑을 하면, 평소의 내 모습을 잃게 돼.


내성적인 성격인 대학생 이츠키의 단 하나의 취미는 라디오 DJ인 유노구치 아라타가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방송을 듣는 것.

그런 이츠키는 어느 날 서점에서 유노구치와 우연히 만난다.

긴장하면서도 "유노구치 씨처럼 말을 잘하고 싶다"고 털어놓자, 유노구치는

다정하게 격려해주었다.


그 이후 유노구치의 말을 가슴에 품고 성격을 바꾸고자 하는 이츠키.

다시 만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그 서점에 가보니 유노구치가 있었다.

조금씩 가까워지는 거리에 두 사람의 감정은 깊어가지만…….




이츠키 : 심야, 모두가 잠들어 있을 무렵. 나에게 있어서는 특별한 시간이야.

 

유노구치 : 이번 주도 새벽 4시까지 들어줘서 고마워. 네 평소의 세상 속에 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약속된 시간에 주파수를 맞추면 언제든지 널 위해 말하고 있는 날 만날 수 있으니까. 가족이나 친구에게 말할 수 없는 것도 목소리만 아는 나에게라면 말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렇게 생각한다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그럼 잘 자요. 오늘 하루도 즐겁게! “유노의 일, 유노구치 아라타였습니다.


이츠키 : (내 세계는 유노구치 아라타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 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잘 자요.

 

이츠키 : (참고서, 참고서. , 없네. 점원에게 물어볼까. 어디보자. , 점원 저기 있네.) , 저기.

유노구치 : 저기요.

이츠키 : (, 새치기 당했다.)

유노구치 : 서양음악 잡지 있나요?

이츠키 : 어라? 잠깐. 이 목소리!

점원 :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유노구치 : , . 부탁해요.

점원 : 천만에요.

이츠키 : 혹시! 저기! 유노 씨죠?

유노구치 : ?

------------------------


내성적인 성격의 이츠키의 유일한 취미는 유노구치의 라디오를 듣는것.

평생 만날게 되리라곤 생각도 못한 유노구치를 눈앞에서 보고 저도 모르게 말을 걸어버린다.

그런 이츠키에게 유노구치는 시간이 있으면 차나 한잔 하자며 권유한다.




유노구치 : 미안해. 놀라게 한 것 같아서.

이츠키 : (유노 씨와 마주 앉아서 차? 뭐야, 이 상황.)

유노구치 : 시간 있을 땐 이렇게 청취자를 헌팅하곤 해.

이츠키 : , 자주 같이 어울린다고 말한 적 있었죠.

유노구치 : 맞아, 방송 중에 말해서. 그렇게 해서 실제로 와주면 기쁘거든. , 미안. 아직 이름 모르지.

이츠키 : , 그게, 사쿠라바시 이츠키(桜橋樹)입니다.

유노구치 : 이츠키는 수목(樹木)할 때의 수()? 고등학생?

이츠키 : , 대학생이고 19살입니다.

유노구치 : , 미안해. 뭔가 귀여운 느낌이라서. 아무튼지 간에 미성년자라서 술자리는 안 되겠지.

이츠키 : 술자리 같은 건 좀. (, 뭔가 이제 와서 큰일을 벌인 실감이. 유노 씨의 얼굴을 못 보겠어.)

유노구치 : 혹시 초면인 사람이나 많은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걸 싫어하는 걸까나. 그보다 이 상황도 꽤나 강제적이었지. 청취자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들떠버려서. 미안해.

이츠키 : 아아, 아니요. 확실히 전 예전부터 사람을 대하는 게 서툴렀어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유노 씨를 멋지다고 생각해요. 2시간이고 3시간이고 혼자서 말하고, 게스트나 청취자나 처음 보는 사람과도 이야기를 잘 하고 언제 들어도 재밌고 정말, 죄송해요. 제가 그만.

유노구치 : ? 왜 사과하는 거야? 기뻐. 너 같은 청취자가 있으니까 계속할 수 있는 거고.

이츠키 : (정말 다정해.) , 정말 사람과 이야기 하는 게 서툴러서 막상 닥치면 생각했던 게 엉망진창이 되는 바람에 3분의 1만큼도 말하지 못해요. 유노 씨라면 분명 이런 식으로 말하겠지, 하며 항상 후회해요.

유노구치 : 나 같이 하려 해서 안 되는 거 아닐까.

이츠키 : ?

유노구치 :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자주 생각하는 게 있어. 사람은 전부 다르니까 재미있다고. 다른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목표를 가지는 것은 나쁘지 않지만 역시 다른 사람은 다른 사람이고 너는 너니까. 게다가 네가 내 라디오를 좋아하는 마음은 잘 전해졌어. , 난 라디오 DJ치고 실패가 많은 편이지만.

이츠키 : 정말요?

유노구치 : 정말이야. 이 일을 막 시작했을 땐 경위서 쓰는 게 일상이었어. 역시 상대의 얼굴을 보지 않고 말하는 게 조금 무서울 때가 있거든. 그럴 땐 말이야. 예를 들면 마이크 앞에 있는 네 얼굴을 떠올려. 그렇게 하면 얼굴이 보이지 않는 몇 만명이 아니라 눈앞의 이츠키 군에게 말하는 기분이 들어. 내가 말하는 것을 이츠키 군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생각하며 하는 거야. 그렇게 하면 말이 바로 전해지는 기분이 되니까. , 단순한 믿음이겠지만.

이츠키 : .

유노구치 : ?

이츠키 : , 유노 씨를 정말 좋아해요!

가게 안의 사람들 : ?

------------------------


유노구치의 말에 감동받아 그만 공개고백을 해버린 이츠키. 




사노 : ! 유노 쨩.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원고 체크하면서 콧노래를 다 부르고.

유노구치 : ? 뭐 그렇지.

사노 : 뭔데, 가르쳐줘. 방송 소재로 쓸 수 있어?

유노구치 : 그런 건 아니야. 싫다, 디렉터는. 뭐든지 방송소재로 쓰려하고. 그냥 간만에 라디오 진행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일이 있어서.

사노 : 응응.

 

이츠키 :  유노 씨를 정말 좋아해요!

 

유노구치 : 그만둘래! 말하기 아까워!

사노 : 뭔데! 아깝다니!

유노구치 : 하하하. 좋은 건 혼자서 독차지 하고 싶어 하는 성향이라!


 타쿠마 : , 겨우 수업 끝났네. 이츠키. 너 무슨 좋은 일 있었어? 요즘 계속 히죽히죽 웃고 있어. 좀 기분 나쁠 정도로.

이츠키 : .

타쿠마 : 뭐야, 뭔데. 무슨 일인데! 네가 그렇게 얼굴에 드러내다니 별일이잖아!

이츠키 : 아무것도 아니야.

타쿠마 : 거짓말! 소꿉친구에게 숨기지 말라고!

여학생A : 이다 군!

타쿠마 : ?

여학생A : 저녁에 다 같이 돔타운에 놀러갈 건데 이다 군도 갈래? 새로운 시설 생겼잖아.

타쿠마 : , 그거? 무서워 보이는 거? 이츠키는 어떡할래? 갈까?

이츠키 & 여학생 :

여학생A : 이다 군, 억지로 가자고 하지 않아도 돼. 사쿠라바시 군은 이런 데 항상 안가잖아. 내키지 않는 거지?

여학생B : 그치?

이츠키 : ……갈게.

전원 : ?

이츠키 : 타쿠마가 간다면.

타쿠마 : . 그럼 나중에 시간 알려줘.

여학생A : 알았어. 이따 봐.

이츠키 : 하아.

타쿠마 : 정말 갈 거야? 무리하지 마.

이츠키 : 같이 가자고 한 건 타쿠마잖아.

타쿠마 : 그건 그렇지만. 이미 엄청 후회하는 얼굴이야. 안정의 이츠키였는데. 갑자기 왜 그래? 역시 무슨 일 있었지?

이츠키 : 별로. 언제까지고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했을 뿐이야.

타쿠마 : 흐음.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너 친해지면 재미있는 녀석이고.

이츠키 : 아야.

타쿠마 : 초등학교부터 친구인 내가 하는 말이니까 자신을 가져! 알았지?

이츠키 : 아파.

타쿠마 : 하하하.

------------------------


둘 다 이렇게 히죽히죽 웃으며 다니고 있다.



이츠키 : 메일인가. 어디보자. 유노 씨. 안녕하세요. 이러면 되는 건가. 다음은. 송신. 보냈다. 첫 투고. 떨려. 읽어주지 않아도 돼. 유노 씨가 본다면 그걸로 만족해.

 

유노구치 : , CM 다음에는 여러분이 기다리던 지난주부터 예고했던 첫 해금곡.

사노 : , CM. 유노 쨩, 퀴즈코너 밀었으니까 다음 메일 읽는 건 2통으로 줄여. 픽업한 거 그쪽으로 보낼 테니까 초이스 부탁해.

유노구치 : OK. 자아, 무슨 메일을 읽어볼까. ?

이츠키 : , 이런. 잠들어버렸다. 지금 몇 시? 두시 반?

유노구치 : 라디오 네임. 이츠키 군. 19. 저는 예전부터 내향적이라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것이 서투릅니다.

이츠키 : 내가 보낸 거. 읽어주고 있어?

유노구치 : 하지만 유노 씨에게 격려 받아서 오늘 처음으로 대학 동기들과 놀러갔어요. 솔직히 어떻게 놀았는지 전혀 기억은 안 나지만 왠지 한 걸음 나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앞으로 힘낼게요.

 

이츠키 : 뭐야, 이 문장. 초등학생도 아니고!

유노구치 : 잘했어, 이츠키 군.

이츠키 : ?

유노구치 : 마음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데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 계기가 된 것은 다행이지만 실제로 행동한 것은 본인이란 것을 잊지 마. 기운이 빠지면 언제든지 와. 응원할 테니까. CM 후에는 청취자에게 전화걸기 코너로 갈게.


이츠키 : 유노 씨, 오라고 했어. 그 서점을 말하는 걸까? 가면 또 만날 수 있을까? 유노 씨. 이렇게 누군가를 보고 싶다고 생각한 건 처음이야.

------------------------


전에 유노구치가 말한 "방송 중에 청취자에게 말하기" 가 이건가 싶어서 

이츠키는 다시 한 번 서점으로 향하고 유노구치와 또 만나게 된다.


유노구치는 자신을 잘 따르는 이츠키에게 점점 마음이 이끌리면서

이츠키의 웃는 얼굴을 "귀엽다" 고 생각하게 된다.




사노 : 유노 짱.

유노구치 : .

사노 : 왜 그래. 멍하게 있고. 자료 정리는 끝났어?

유노구치 : 사노 씨. 나 지금 말이야.

사노 : ?

유노구치 : 엄청 귀여운 남자애한테 푹 빠질 거 같아서.

사노 : 푸확. 남자? 아니, 성별은 제쳐두고. 요즘 세상에 그걸 따지는 건 좋지 않으니까. 소수자 비판은 클레임도 많이 들어오고. 하지만 미성년자는 안 돼! 안 된다고, 미성년자는.

유노구치 : .

사노 : 지금 아, 했지! ! 진짜 안 돼! 범죄자는 안 돼! 너 본인의 이름을 용의자로써 라디오에서 읽을 수 있어?

유노구치 : 사노 씨, 용의자가 된다면 나, 라디오에 못 나와. 애초에 난 뉴스 읽는 방송도 아니고.

사노 : 냉정한 트집은 필요 없어! 정말이지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유노구치 : , 아직 20살은 아니지만 대학생이야. 그리고 그다지 수상한 짓은 안 했어. 남자는 내 공략범위 밖이니까. 덧붙여 말하자면 순수한 청취자.

사노 : 그 청취자에게 빠질 거 같다고?

유노구치 : , 거기가 문제야. 왠지 하나하나 와서 박힌단 말이지.

사노 : 괜찮아? 난 너와 청취자가 가깝게 지내는 걸 라디오 특유의 장점이라고 생각해. 청취자랑 같이 모여서 송년회나 꽃구경 가는 방송은 별로 없으니까.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사건이 일어난다면 나는 디렉터로써밖에 말할 수 없어.

유노구치 : 알고 있다고! 괜찮다니까! 8년 공들여서 세운 청취자와의 관계성이라고?

사노 : 그럼 됐지만.

유노구치 : 괜찮아, 괜찮아.

사노 : 하아.

------------------------


원작 체크? 아니면 대본 지문? 

신가키 성우가 왜 이렇게 격하게 음료를 뿜나 해서 원작을 봤더니 ㅎ

이런 세세한 디테일 재현 좋아합니다. (찡긋)


사노는 라디오의 디렉터의 입장으로 유노구치를 걱정하지만

유노구치는 괜찮을 거라고 한다.


한 편, 이츠키 역시 소꿉친구인 타쿠마에게 요즘 뭔가 변했다는 말을 듣는다.

전과 달리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거는 노력도 하고 항상 웃고 다닌다고.

집요하게 묻는 타쿠마에게 져서 그만 유노구치의 일을 말하고 만 이츠키는

유노구치와의 만나는 장소에 타쿠마와 동행하게 된다.


셋이서 모인 자리에서 타쿠마와 이츠키가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타쿠마가 이츠키의 쓰담는 것을 보며 유노구치는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맥이 풀린 듯한, 낙담한 듯한 마음. 

서둘러 그 자리를 뜨면서 유노구치는 이츠키의 곁에서 타쿠마를 떼어내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힌다.


이후, 청취자와의 술자리를 갖게 되는 유노구치.

그들은 모두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다.

그곳에서 유노구치는 얼굴을 볼 수 없는 라디오 방송의 단점을 생각한다.

그것은 거리감을 측정할 수 없는 것. 

그렇기에 유노구치는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 한 거리를 좁히지 않기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꾸만 이츠키의 웃는 얼굴을 떠올리고 마는 유노구치는

생방송 중에 그만 실수를 하게 된다.

사노와 이야기하면서 유노구치는 이츠키와 만나는 것을 그만두기로 한다.


-그래놓고 저도 모르게 서점으로 와서 또 다시 이츠키를 만난다.

이츠키를 보자 또 귀엽다고 여기며 유노구치를 머리를 쓰다듬지만

당분간 바빠서 만날 수 없을 거라고 말한다.


이에 이츠키는 용기를 내서 유노구치에게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지만.




타쿠마 : 이츠키! 어이 이츠키! 이ㅊ-.

이츠키 : .

타쿠마 : , 이츠키? 괜찮은 거야? 감기 걸렸다고? 얼굴이 엉망이네.

이츠키 : 타쿠마.

타쿠마 : 미안해. 바로 돌아갈 테니까 다시 자. 이거 위문품이야. 스포츠드링크랑 푸딩이지만. 그럼 푹.

이츠키 : 기다려.

타쿠마 : 어이이츠키?

이츠키 : 유노 씨에게 미움 받았어어어어.

타쿠마 : 어이-!!

 

이츠키 : , 유노 씨의 아이디나 전화번호 가르쳐주실래요?

유노구치 : , 그건. 미안해. 그런 건 알려줄 수 없어.

이츠키 : , 그러네요. 개인정보죠. 죄송해요!

 

타쿠마 : . 과연. 그럼 3일간 쉰 건 꾀병이었구나. 하지만 그 정도로 미움 받은 거라고 말하긴 힘든데.

이츠키 : 그렇지만 나 뻔뻔하게 그런 걸 묻고. 분명 이 녀석 뭐야, 라고 생각했을 거야. 뭔가 그 전부터 유노 씨 이상했고. 예전부터 그랬어. 내 이 성격 때문에 결국은 다들 멀어져.

타쿠마 : 그 쪽에 앉아도 돼? 이츠키. 넌 잘못한 거 없어. 유노 씨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넌 용기를 낸 거잖아? 대단해. 진짜 자신을 바꾸려 하고 있구나.

이츠키 : 유노 씨랑 만나서 나 깜짝 놀랐어. 라디오에서 들은 그대로의 사람이야. 장난도 치긴 했지만 유노 씨가 청취자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게 전해지잖아?

타쿠마 : .

이츠키 : 유노 씨가 말하는 걸 좋아해서 나도 힘내자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잘 되지 않았어. 그랬는데 눈앞에 유노 씨 본인이 나타나서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 착각한 모양이야.

타쿠마 : 착각?

이츠키 : 유노 씨가 날 위해 이야기 하고 있다고. 유노 씨가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나만의 유노 씨라고.

타쿠마 : 이츠키.

이츠키 : 바보 같지. 유노 씨의 청취자라면 몇 천, 몇 만 명이 있을 텐데엄청 창피해.

타쿠마 : 정말 바보네. 이얍.

이츠키 : 머리 헝클지 마.

타쿠마 : , 하지만 원래대로 돌아온 뿐이잖아? 그게 일상이었고.

이츠키 : . 그렇지.

타쿠마 : 그런 이유로 푸딩은 내가 먹는다. 꾀병이었으니까.

이츠키 : ? 푸딩? ! 비싼 거잖아!

------------------------


이렇게 차였다며 낙담하게 된다. 

보다못한 타쿠마는 이츠키와 유노구치가 만나던 서점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유노구치를 만나 이야기를 한다.


이츠키에게 "그럴 마음"이 없다면 이제 물러나 달라는 타쿠마에게

유노구치는 이츠키를 보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손을 내밀게 된다고 말한다.

타쿠마로부터 이츠키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유노스케는 타쿠마에게 이츠키에게

전언을 부탁한다.



사노 : , 이 메일 좋네. 이번 주도 꽤나. ? 흐음. 이 메일은.


유노구치 : 수고하셨습니다.

사노 : 수고했어. 유노 쨩. 이번 주에 온 방송 메일인데.

유노구치 : .

사노 : 한 통이 너무 개인적이라서 네 메일로 전송해뒀어.

유노구치 : ?

사노 : , 그럼 난 다음 일이 있어서. 수고했어.


유노구치 : 뭐지? 이 메일인가.

 

라디오 네임. 이츠키. 항상 잘 듣고 있어요. 약 한달 전에 저는 평생 만날 거라고 생각지도 못한 동경하던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꿈만 같아서 예전부터 엄청 싫어했던 자신의 성격도 고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정도였습니다. 이제 그 사람과는 만날 수 없겠지만 굉장히 큰 계기를 마련해주었으니까 자신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 하고자 합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고마워요.

 

유노구치 : 하하. 난 정말 패기가 없구나. 이츠키 군이 방송에 메일을 보내면 이어질 거라니.

 

이츠키 : 오늘도 힘들었다. 과제 해야지. ? 메일?

 

유노구치 : 나야말로 널 만나서 굉장히 기뻤어. 고마워. 응원할게. 유노구치 아라타.

 

이츠키 : 유노 씨가 보낸 메일. 끝나버렸어.

------------------------


과연 둘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물론 뻔하지만)


여기서 타카츠카 토모히토 성우 목소리 처음 들었는데 섬세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근데 BL 주연작 딱 하나… (통곡) 게다가 거기서는 이 느낌이 아니더라. 대체 뭐지?


아, 그동안 야마나카가 캐스팅이 편중되다 보니 제대로 연기를 못 들었기에

진짜 이 사람이 연기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가늠이 안 됐다.

항상 듣던 것만 들어서는 모르니까.

근데 못하는 건 같지 않단 말이지.


근데 여기서! 이 작품에서!!

야마나카가!!

유노구치 : 어이, 토모에!


이거 들을 때부터 감이 왔다.

아, 이 사람 연기 잘하는 구나.


게다가 본편 지나고 오마케 CD에서 그 연기력이 만개한다.

잠깐 들어보자.


유노구치 : 저기, 이츠키 군.

이츠키 : .

유노구치 : 잡아도 돼?

이츠키 : .

유노구치 : 처음엔 손잡는 것도 큰일이었다. 매번 놀라거나, 손을 빼거나. 하지만! 끈기 있게 계속하는 사이 반응이 바뀌었다.

이츠키 : 어어.

유노구치 : 싫어?

이츠키 : 아뇨그게유노 씨랑 손잡는 거 뭔가 굉장하다고 느껴져서요. 에헤헤.


유노구치 : ! 귀여움! 나는 그 때, 참 된 모에를 느꼈다! 벅찬 가슴에 속으로 울었다! 모에라는 단어를 지금까지 라디오에서 실컷 사용한 주제에 속으로는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사죄하고 싶어! 그리고 거기에 입술에만 하는 키스와 혀를 넣는 키스의 순서를 되풀이하기를 8개월. 8개월! 내 이성도 이제 한계였다. 그렇기에 선언했다.


유노구치 : 이츠키 군, 다음에 만날 땐 안을 거니까 그렇게 알아.

이츠키 : ! ?!


이츠키 : , 그리고 또 타쿠마가.

유노구치 : 이츠키 군! 나는 지금 이 자리에서 소꿉친구박멸위원회를 세우고자 해!

이츠키 : ? 온당치 않아요!

유노구치 : 나는 소꿉친구라는 존재를 이렇게까지 박멸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어.

이츠키 : , ?

유노구치 : 알아. 긴장하는 마음을 알아. 나도 그 선언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8개월이라고! 8개월!

이츠키 : , 유노 씨!

유노구치 : 으라차!

이츠키 : 어어!

유노구치 : 이츠키 군. 싫은 건 아니지?

이츠키 : , , …….

유노구치 : 침실로 데려갈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마나카 그동안 이런 연기 못해서 어떻게 참은 거야!!

야마나카를 왜 얌전한 역만 시켰어!

이런 목소리로 얀데레 연기하면 개 쩌는 거 몰라?

모른다고? 그럼 일단 한 번 캐스팅 해주세요!!


진짜 오밤중에 이불 차면서 들었다.

어쩜 이렇게 뻔뻔하고 태평하게 연기를 잘하지.

난 연기 잘하는 성우가 너무 좋아. 진짜 사랑해. (당신의 성대를)

아, 야마나카… <SYSTEM : 야마나카 앓기>


저렇게 격렬하게 소꿉친구박멸을 외치다가도 스윗하게 침실로 데려간다. 

이 목소리로 여성향 19금 시츄를 한다.

쩐다. 진짜 쩔어. (괜히 거기서 잘 나가는 거 아님)



유노구치 : 이츠키 군이 무슨 말 했어?

타쿠마 : ?

유노구치 : 아니 그게, 나랑 둘만 있기 싫은 모양이니까.

타쿠마 : , 그 녀석, 유노 씨랑 사귀기 시작하고 자신의 미숙함에 굉장히 고민했으니까요. 이래가지곤 유노 씨가 정 떨어질 거라고.

유노구치 : ?

타쿠마 : , 8개월이나 기다리게 했다니 그럴 만도 하죠.

유노구치 : . 너희들, 그런 이야기도 하는 거야?

타쿠마 : 아뇨, 이츠키의 태도를 보고 그런 게 아닐까, 하고. 찔러본 거긴 하지만.

유노구치 : 너무 감이 좋아서 무섭네.

타쿠마 : , 그런 식으로 이츠키는 처음 해보는 것뿐이라 어떤 태도를 취해야 좋을지 잘 모르는 거겠죠. 오늘 같은 날은 더욱.

유노구치 : 하아. 넌 뭐든 다 아는 것 같네.

타쿠마 : 후훗. 질투하세요?

유노구치 : 미안하구만. 어른스럽지 못해서. (! !)

------------------------


진짜 야마나카 연기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연기 잘하는 사람을 왜 한 포지션으로만 돌려?

이것은! 연기력의 낭비다! 야마나카를! 다양한 역할에! 캐스팅 해달라!

더 많은 연기를 듣게 해달라! 


야마나카의 새로운 일면을 보느라 다른 사람 다 제치고

본격 야마나카만 핥는 CD다 ㅠㅠ

그래서 포스팅도 잔뜩 힘이 들어감.

이 포스팅을 보고 야마나카의 매력을 한 명이라도 더 알아주길 바라며.



평점 ★★★☆


▶원곡 아마자라시 Ver.(클릭)


2015년 2월 27일에 유튜브, 하루 지난 2월 28일에는 니코동에 투고되었다.


혼자서 드럼, 베이스, 보컬, 편곡 다 했대.

천재 등장.


이런 사람도 존재하는구나. 

원곡에 비해 다소 담백한 목소리로 듣는 엔딩곡.



◇――――――――――――――――――――――――◇

2015 TV애니메이션 도쿄구울 √A 2기 ED

♪ 계절은 차례로 죽어간다

노래 : 히코마로

해석 : 노루비 http://norubi.tistory.com

◇――――――――――――――――――――――――◇


季節は次々死んでいく

키세츠와 츠기츠기 신데유쿠

계절은 차례로 죽어 간다 


絶命の声が風になる

제츠메이노 코에가 카제니 나루

마지막 비명은 바람이 된다


色めく街の 酔えない男 

이로메쿠 마치노 요에나이 오토코

화려한 거리 속에 취하지 못하는 남자 


月を見上げるのはここじゃ無粋

츠키오 미아게루노와 코코쟈 부스이

달빛을 즐기기에는 멋없는 이 곳


泥に足もつれる生活に 雨はアルコールの味がした

도로니 아시모츠레루 세이카츠니 아메와 아루코-루노 아지가시타

진흙탕에 발이 걸리는 생활은 비마저 알코올 같았다


アパシーな目で 彷徨う街で 挙動不審のイノセント 駅前にて

아파시-나 메데 사마요우마치데 쿄도-후신노 이노센토 에키마에니테

무관심한 눈으로 방황하는 거리, 수상한 이노센트 역 앞에서


僕が僕と呼ぶには不確かな 

보쿠가 보쿠토 요부니와 후타시카나

나를 나라고 부르기에는 불확실하기에


半透明な影が生きてる風だ

 한토-메이나 카게가 이키떼루 후-다

반투명한 그림자가 살아 있는 것 같다


雨に歌えば 雲は割れるか 

아메니 우타에바 쿠모와 와레루카 

빗속에서 노래하면 구름은 걷힐까


賑やかな夏の干からびた命だ

니기야카나 나츠노 히카라비타 이노치다

소란스러운 여름의 메마른 생명이다


拝啓 忌まわしき過去に告ぐ 絶縁の詩

하이케이 이마와시키 카코니츠구 제츠엔노 시

삼가 아뢰옵니다 어두운 과거에 바치는 절연의 시


最低な日々の 最悪な夢の 残骸を捨てては行けず ここで息絶えようと

세이테이나 히비노 사이아쿠나 유메노 잔가이오 스테테와 유케즈 코코데 이키타에요-또

엉망진창인 나날과 악몽의 잔해를 버리지 못하니 여기서 죽고자 합니다


後世 花は咲き君に伝う 変遷の詩

코-세이 하나와사키 키미니 츠타우 헨센노 시

후세에 꽃이 피어 너에게 전해지는 변천의 시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쿠노-니 마미레떼 나게키카나시미 

고통 속에서 한탄하는 슬픔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소레데모 토다에누 우타니 히와사사즈토모

그런데도 끊이지 않는 노래에 해가 들지 않는다 하여도


明日は次々死んでいく 

아시타와 츠기츠기 신데유쿠

내일은 차례로 죽어간다


急いても追いつけず過去になる

세이떼모 오이츠케즈 카코니나루

서둘러도 따라잡지 못하고 과거가 된다


生き急げ僕ら 灯る火はせつな 生きる意味などは後からつく

이키이소게 보쿠라 토모루히와 세츠나 이키루이미나도와 아토카라츠쿠

삶의 의미도 모르고 살아남기 바쁜 우리들에게 비추는 찰나의 불길


君が君でいるには不確かな

키미가 키미데이루니와 후타시카나

네가 너로 있기에는 불확실하기에


不安定な自我が 君を嫌おうと

후안테이나 지가가 키미오 키라오-또

불안정한 자아에 미움 받아도


せめて歌えば 闇は晴れるか 

세메떼 우타에바 야미와 하레루까

노래한다면 어둠은 밝혀지는가


根腐れた夢に預かった命だ

네구사레타 유메니 아즈캇타 이노치다

타락한 꿈에 의지하는 생명이다


拝啓 忌まわしき過去に告ぐ 絶縁の詩

하이케이 이마와시키 카코니츠구 제츠엔노시

삼가 아뢰옵니다 어두운 과거에 바치는 절연의 시


最低な日々の 最悪な夢の 残骸を捨てては行けず ここで息絶えようと

세이테이나 히비노 사이아쿠나 유메노 잔가이오 스테테와 유케즈 코코데 이키타에요-또

엉망진창인 나날과 악몽의 잔해를 버리지 못하니 여기서 죽고자 합니다


後世 花は咲き君に伝う 変遷の詩

코-세이 하나와사키 키미니츠타우 헨센노 시

후세에 꽃이 피어 너에게 전해지는 변천의 시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쿠노-니 마미레떼 나게키카나시미 

고통 속에서 한탄하는 슬픔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소레데모 토다에누 우타니 히와사사즈토모

그런데도 끊이지 않는 노래에 해가 들지 않는다 하여도


疲れた顔に足を引きずって 照り返す夕日に顔をしかめて

츠카레타카오니 아시오히키즛떼 테리카에스 유-히니 카오오시카메떼

지친 얼굴로 다리를 절며 반사되는 석양에 얼굴을 찡그린다


行こうか 戻ろうか 悩みはするけど しばらくすれば 歩き出す背中

이코-까 모도로-까 나야미와 스루케도 시바라쿠스레바 아루키다스 세나카

갈까 말까 고민하지만 다시 나아가기 시작하는 등


そうだ行かねばならぬ 何はなくとも生きて行くのだ

소-다 이카네바나라누 나니와나쿠토모 이키떼유쿠노다

그래, 가지 않으면 안 돼, 아무 것도 없지만 살아가는 거다


僕らは どうせ拾った命だ ここに置いてくよ なけなしの

보쿠라와 도-세히롯타 이노치다 코코니 오이떼쿠요 나케나시노

우리들은 어차피 버림받은 비천한 목숨이니 여기에 두고 가겠어


拝啓 今は亡き過去を想う 望郷の詩

하이케이 이마와나키 카코오오모우 보-쿄-노시

삼가 아뢰옵니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그리는 망향의 시


最低な日々が 最悪な夢が 始まりだったと思えば 随分遠くだ

사이테이나 히비가 사이아쿠나 유메가 하지마리닷타토 오모에바 즈이분 토오쿠다

엉망진창인 나날과 악몽이 시작이라고 생각해보면 꽤 아득하다


どうせ花は散り 輪廻の輪に還る命 

도-세하나와치리 린네노와니 카에루이노치 

결국 꽃은 지고 윤회의 굴레로 돌아가는 생명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쿠노-니마미레떼 나게키카나시미

고통 속에서 한탄하는 슬픔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소레데모 토다에누 우타니 히와사사즈토모

그런데도 끊이지 않는 노래에 해가 들지 않는다 하여도


季節は次々生き返る

키세츠와 츠기츠기 이키카에루

계절은 차례로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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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타이테 히코마로 Ver.(클릭)


왓챠에서 본 도쿄구울 애니판이 내게 남긴 것.

① 카네키 켄=하나에 나츠키의 고통연기의 묘미.

② 이츠키 슈=미야노 마모루의 사이코패스 연기.

③ 2기 엔딩곡.


솔직히 카네키만큼이나 고통스러워 하며 애니를 봤다.

성우진도 엄청나게 화려한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처음듣는

하야미 쇼 목소리에 넋을 잃음.

뭔데 목소리 이렇게 잘생겼냐. 미쳤네 정말.


그거 말고는 건질 거 없음.

엉성한 작화와 엉망진창인 연출&구성에 짜게 식음.

2기 엔딩곡에 눈물을 쏟으며 대작의 씨앗을

애니팀이 이렇게 날려버렸다며 가슴을 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쿄구울 루트에이는 봐야한다.

그만큼 가치있는 곡이다.


애니를 본 사람이라면 이 노래를 듣고 카네키의 고통에 동화되어

가슴 속에서 울컥울컥 솟아오르는 슬픔과 분노를 느낄 수 있다.

호소력 있는 보컬과 흐르는 선율이 당신의 유리 심장을 부술것이다.



◇――――――――――――――――――――――――◇

2015 TV애니메이션 도쿄구울 √A 2기 ED

♪ 계절은 차례로 죽어간다

노래 : 아마자라시

해석 : 노루비 http://norubi.tistory.com

◇――――――――――――――――――――――――◇


季節は次々死んでいく

키세츠와 츠기츠기 신데유쿠

계절은 차례로 죽어 간다 


絶命の声が風になる

제츠메이노 코에가 카제니 나루

마지막 비명은 바람이 된다


色めく街の 酔えない男 

이로메쿠 마치노 요에나이 오토코

화려한 거리 속에 취하지 못하는 남자 


月を見上げるのはここじゃ無粋

츠키오 미아게루노와 코코쟈 부스이

달빛을 즐기기에는 멋없는 이 곳


泥に足もつれる生活に 雨はアルコールの味がした

도로니 아시모츠레루 세이카츠니 아메와 아루코-루노 아지가시타

진흙탕에 발이 걸리는 생활은 비마저 알코올 같았다


アパシーな目で 彷徨う街で 挙動不審のイノセント 駅前にて

아파시-나 메데 사마요우마치데 쿄도-후신노 이노센토 에키마에니테

무관심한 눈으로 방황하는 거리, 수상한 이노센트 역 앞에서


僕が僕と呼ぶには不確かな 

보쿠가 보쿠토 요부니와 후타시카나

나를 나라고 부르기에는 불확실하기에


半透明な影が生きてる風だ

 한토-메이나 카게가 이키떼루 후-다

반투명한 그림자가 살아 있는 것 같다


雨に歌えば 雲は割れるか 

아메니 우타에바 쿠모와 와레루카 

빗속에서 노래하면 구름은 걷힐까


賑やかな夏の干からびた命だ

니기야카나 나츠노 히카라비타 이노치다

소란스러운 여름의 메마른 생명이다


拝啓 忌まわしき過去に告ぐ 絶縁の詩

하이케이 이마와시키 카코니츠구 제츠엔노 시

삼가 아뢰옵니다 어두운 과거에 바치는 절연의 시


最低な日々の 最悪な夢の 残骸を捨てては行けず ここで息絶えようと

세이테이나 히비노 사이아쿠나 유메노 잔가이오 스테테와 유케즈 코코데 이키타에요-또

엉망진창인 나날과 악몽의 잔해를 버리지 못하니 여기서 죽고자 합니다


後世 花は咲き君に伝う 変遷の詩

코-세이 하나와사키 키미니 츠타우 헨센노 시

후세에 꽃이 피어 너에게 전해지는 변천의 시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쿠노-니 마미레떼 나게키카나시미 

고통 속에서 한탄하는 슬픔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소레데모 토다에누 우타니 히와사사즈토모

그런데도 끊이지 않는 노래에 해가 들지 않는다 하여도


明日は次々死んでいく 

아시타와 츠기츠기 신데유쿠

내일은 차례로 죽어간다


急いても追いつけず過去になる

세이떼모 오이츠케즈 카코니나루

서둘러도 따라잡지 못하고 과거가 된다


生き急げ僕ら 灯る火はせつな 生きる意味などは後からつく

이키이소게 보쿠라 토모루히와 세츠나 이키루이미나도와 아토카라츠쿠

삶의 의미도 모르고 살아남기 바쁜 우리들에게 비추는 찰나의 불길


君が君でいるには不確かな

키미가 키미데이루니와 후타시카나

네가 너로 있기에는 불확실하기에


不安定な自我が 君を嫌おうと

후안테이나 지가가 키미오 키라오-또

불안정한 자아에 미움 받아도


せめて歌えば 闇は晴れるか 

세메떼 우타에바 야미와 하레루까

노래한다면 어둠은 밝혀지는가


根腐れた夢に預かった命だ

네구사레타 유메니 아즈캇타 이노치다

타락한 꿈에 의지하는 생명이다


拝啓 忌まわしき過去に告ぐ 絶縁の詩

하이케이 이마와시키 카코니츠구 제츠엔노시

삼가 아뢰옵니다 어두운 과거에 바치는 절연의 시


最低な日々の 最悪な夢の 残骸を捨てては行けず ここで息絶えようと

세이테이나 히비노 사이아쿠나 유메노 잔가이오 스테테와 유케즈 코코데 이키타에요-또

엉망진창인 나날과 악몽의 잔해를 버리지 못하니 여기서 죽고자 합니다


後世 花は咲き君に伝う 変遷の詩

코-세이 하나와사키 키미니츠타우 헨센노 시

후세에 꽃이 피어 너에게 전해지는 변천의 시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쿠노-니 마미레떼 나게키카나시미 

고통 속에서 한탄하는 슬픔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소레데모 토다에누 우타니 히와사사즈토모

그런데도 끊이지 않는 노래에 해가 들지 않는다 하여도


疲れた顔に足を引きずって 照り返す夕日に顔をしかめて

츠카레타카오니 아시오히키즛떼 테리카에스 유-히니 카오오시카메떼

지친 얼굴로 다리를 절며 반사되는 석양에 얼굴을 찡그린다


行こうか 戻ろうか 悩みはするけど しばらくすれば 歩き出す背中

이코-까 모도로-까 나야미와 스루케도 시바라쿠스레바 아루키다스 세나카

갈까 말까 고민하지만 다시 나아가기 시작하는 등


そうだ行かねばならぬ 何はなくとも生きて行くのだ

소-다 이카네바나라누 나니와나쿠토모 이키떼유쿠노다

그래, 가지 않으면 안 돼, 아무 것도 없지만 살아가는 거다


僕らは どうせ拾った命だ ここに置いてくよ なけなしの

보쿠라와 도-세히롯타 이노치다 코코니 오이떼쿠요 나케나시노

우리들은 어차피 버림받은 비천한 목숨이니 여기에 두고 가겠어


拝啓 今は亡き過去を想う 望郷の詩

하이케이 이마와나키 카코오오모우 보-쿄-노시

삼가 아뢰옵니다 이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그리는 망향의 시


最低な日々が 最悪な夢が 始まりだったと思えば 随分遠くだ

사이테이나 히비가 사이아쿠나 유메가 하지마리닷타토 오모에바 즈이분 토오쿠다

엉망진창인 나날과 악몽이 시작이라고 생각해보면 꽤 아득하다


どうせ花は散り 輪廻の輪に還る命 

도-세하나와치리 린네노와니 카에루이노치 

결국 꽃은 지고 윤회의 굴레로 돌아가는 생명


苦悩にまみれて 嘆き悲しみ

쿠노-니마미레떼 나게키카나시미

고통 속에서 한탄하는 슬픔


それでも途絶えぬ歌に 陽は射さずとも

소레데모 토다에누 우타니 히와사사즈토모

그런데도 끊이지 않는 노래에 해가 들지 않는다 하여도


季節は次々生き返る

키세츠와 츠기츠기 이키카에루

계절은 차례로 되살아난다



2천년대 초반에 메가톤 히트를 치고 동인계를 흔든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그 가히리에서 히바리 쿄야와 쌍벽을 이루던 

로쿠도 무쿠로의 캐릭터 송을 들고 왔다.


노래를 썩 잘하는 건 아니지만 목소리의 멋있음으로 커버한다.

역시 사람은 성대가 잘생기고 봐야 함. (응?)



◇―

TV Animation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로쿠도 무쿠로 캐릭터 송 

♪ 사라지지 않는 소원 (消えない願い)

노래 : 이이다 토시노부

해석 : 노루비 http://norubi.tistory.com

◇――――――――――――――――――――――――◇


変わらぬ心など

카와라누 코코로나도

변하지 않는 마음따위


ここには ここには 在るはずもない

코코니와 코코니와 아루하즈모나이

여기에는, 여기에는 있을리가 없어


こぼれた叫びでも

코보레타 사케비데모

새어나온 외침도


ここから ここから 抜け出せない

코코카라 코코카라 누케다세나이

여기서, 여기서 벗어날 수 없어


ただひとつ またひとつ

타다히토츠 마타히토즈

단 하나, 또 하나


手に入れるたびに

테니 이레루타비니

손에 넣을 때마다


ただひとつ またひとつ

타다히토츠 마타히토즈

단 하나, 또 하나


明日が遠ざかる

아스가 토오자카루

내일이 멀어진다


消えない願い 夜空の果てに 

키에나이 네가이 요조라노 하테니

사라지지 않는 소원, 밤하늘의 끝에서


両の手で放つよ 信じてみたい

료-노테데 하나츠요 신지떼미타이

두 손으로 쏘아올릴 거라고 믿고 싶어


やがては消える運命としても

야가테와 키에루 사다메또시떼모

이윽고 사라질 운명이라 해도


あの星のように 強く強く 光れ

아노 호시노 요-니 츠요쿠 츠요쿠 히카레

저 별처럼 환하게, 환하게 빛나라


分かり合えなくとも 

와카리 아에나꾸토모 

서로를 이해할 수 없더라도 


言葉は 言葉は必要じゃない

코토바와 코토바와 히츠요-쟈나이

말은, 말은 필요하지 않아


手繰ぐり寄せる日々に 少しも 少しも

테사구리요세루 히비니 스코시모 스코시모

손 끝으로 더듬어 찾아내는 나날에 조금도, 조금도


迷いはない

마요이와 시나이

망설임은 없어


ただひとつ またひとつ 

타다히토츠 마타히토즈

단 하나, 또 하나


見つけ出すたびに

미츠케다스 타비니

찾아 낼 때면


ただひとつ またひとつ

타다히토츠 마타히토즈

단 하나, 또 하나


浮かんでは消える

우칸데와 키에루

떠올라서는 사라져


消えない願い 風に乗せて 

키에나이 네가이 카제니 노세떼

사라지지않는 소원, 바람에 실어


天まで昇ると 信じていたい

텐마데 노보루또 신지떼미타이

하늘 높이 오를 거라고 믿고 싶어


壊れるような儚い命も 風船のように

코와레루요-나 하카나이 이노치모 후-센노 요-니

부서질 것 같이 덧없는 생명도 풍선처럼 


高く高く 昇れ

타카쿠 타카쿠 노보레

높이 높이 올라라


消えない願い 夜空の果てに

키에나이 네가이 요조라노 하테니

사라지지 않는 소원, 밤하늘의 끝에서


両の手で放つよ 信じてみたい

료-노테데 하나츠요 신지떼미타이

두 손으로 쏘아올릴 거라고 믿고 싶어


やがては消える運命としても 

야가테와 키에루 사다메또시떼모

이윽고 사라질 운명이라 해도


あの星のように 強く強く 光れ

아노 호시노 요-니 츠요쿠 츠요쿠 히카레

저 별처럼 환하게, 환하게 빛나라



▶하나땅 Ver.(클릭)

▶나미네 리츠(UTAU) Ver.(클릭)


원곡은 보컬로이드인 릴리 오리지널이고

 작사/작곡/편곡 전부 niki P의 작품.


2010년 10월 2일에 니코동에 투고되었다.


내 안의 우타이테 랭킹 상위권에 있는 분.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목소리가 곡과 잘 어울린다.



◇――――――――――――――――――――――――◇

♪ 흔들림(ユラギ) 

노래 : 노아루 (のある)

해석 : 노루비 http://norubi.tistory.com

◇――――――――――――――――――――――――◇


こぼれた情景がかすんでは 

코보레타 죠-케이가 카슨데와

넘쳐흐른 풍경이 흐려져서


ゆらゆらゆら ゆらゆらゆら 

유라유라유라 유라유라유라

흔들흔들흔들 흔들흔들흔들


途切れて こぼれて 

토기레떼 코보레떼

끊어져서, 넘쳐흘러서


何もかも抱きしめた 涙

나니모카모 다키시메타 나미다

모든 것을 끌어안은 눈물


教えてよ ゆらゆらゆら 

오시에떼요 유라유라유라

가르쳐 줘, 흔들흔들흔들


欲しいよ 今 命がほらほら ha

호시이요 이마 이노치가 호라호라 

원하고 있어, 지금, 생명이, 이렇게


浮かんだ言葉に触れては 

우칸다 코토바니 후레떼와

떠오른 말에 닿아서


ぽたぽたぽた ぽたぽたぽた 

포타포타포타 포타포타포타

똑똑똑 똑똑똑


流れて 流れて 

나가레떼 나가레떼

흘러서 흘러서


何もかも覚えては 涙

나니모카모 오보에떼와 나미다

모든 것을 기억해낸 눈물


殺してよ 今 今 今 

코로시떼요 이마 이마 이마

죽여줘, 지금, 지금, 지금


欲しいよ 今 涙がほらほら 止まる

호시이요 이마 나미다가 호라호라 토마루

원해, 지금, 눈물이, 이렇게, 그쳤어


教えてよ ゆらゆらゆら 

오시에떼요 유라유라유라

가르쳐 줘, 흔들흔들흔들


欲しいよ 今 命がほらほら 

호시이요 이마 이노치가 호라호라 

원하고 있어, 지금, 생명이, 이렇게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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