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돌아왔는데 티스토리 왜 이렇게 불편해 진 거야…
왤케 트위터 같은 짓을 하는 거예요(?)

글 쓰기 기능을 이렇게 한참 찾아야 해?
좀 더 직관적이고 편리한 UI를 원해요.

 

간만에 블로그 활성화 하러 왔는데

이게 뭐야.

글 쓰기 탭을 왜 메인에서 찾을 수 없는 거야.

유튭 동영상은 왜 중앙정렬 안 되는 거야.

내가 멍청한 거야, 아니면 디자인이 멍청한 거야?

어느 쪽이든 짜증나.

 

간만에 블로그 들어와놓고 로그인을 어디서 하는지 찾다가

티스토리 홈으로 직접 들어가서

휴면 계정 살리고 또 글쓰기 탭을 못찾아서

1시간 허비한 게 빡쳐서 쓰는 글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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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 되고 속이 아파서 약국이랑 내과 다니면서

약을 먹다 먹다 안 되어서 건강검진 받는 김에 내시경도 받았다.

수면마취 깨어나서 비몽사몽 "위염이 심하다"는 말만 기억나는 상태로

2주간의 약을 받고 돌아와 복용했는데도 차도가 없어

다시 2주간의 약을 먹었다. 


아, 내 위장. 왜 이렇게 된 걸까?

원래부터 성능이 나쁘던 연약한 위장을 달래지 못한 본체의 잘못이 크긴 개뿔! 

나에게 스트레스를 준 세상이 나빠!


내가 술을 폭음을 하길 했어, 담배를 폈어, 끼니를 굶길 했어, 

커피를 들이붓길 했어!


아침 먹고 출근하려고 일찍 일어나고 매 끼니 꼬박꼬박 먹는

나에게 이런 시련이 온 것은 스트레스 탓이렸다!


아무튼 하다하다 안 되어서 온갖 위장에 좋다는 것들을

서치하며 실행중인데 얼른 나아주라 제발ㅠㅠ


속이 냉해서 양배추즙 먹으면 탈나는 빌어먹을 체질이라

몇배나 더 비싸고 맛 없는 노루궁뎅이버섯즙을 먹고 있는데

닭똥냄새를 맛으로 형상화 시킨 게 노루궁뎅이버섯즙이다.

으.


그나마 만성위염인 줄 알았는데

급성위염 소견이라는 것.


그럼 나을 수 있는 거지?

근데 지금 한달째 안낫는 거지?

급성위염이 이대로 지속되다간 만성 되는 거지? 

위장은 이식수술도 안된다는 거지?


하, 위장의 건강은 있을 때 소중히 합시다.

나이 들면 몸뚱이 망가지는 것은 한순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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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근황.

아직은 안 죽었습니다. 


9월3일에 개강함.

개강한 인간 됨.

직장인인데 웬 개강?

직장다니면서 학교도 다니는 사람이 바로 나.


사람에게 숨 쉴 구멍이 없으면 어떻게 미치는지 실시간으로 체험줌.

시즌이 시즌인만큼 직장 업무도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로 개강.

퇴근하며 또 수업들어야 하고 수업 마치면 한밤중이다.

그럼 자야해.


아직도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나는 뒤척거리다가 

드씨라도 들을까, 하고 이어폰을 낀다.

그럼 그날의 수면은 망하는 것.

어차피 이어폰 안 껴도 망한다.


수면장애란 무서운 겁니다, 여러분.

잠을 소중히 합시다.


아무튼, 그렇게 주중을 보내고 나면 주말은 아무것도 못하겠다.

밀린 수업까지 보충하고나면 그야말로 기력병자가 됨.

환절기라 몸을 일으키고 옷장정리도 하고 집안일도 좀 하면

체력은 바닥나고 시간도 달아나있음.


그럼 또 잘 시간이야.

으.

급성위염에서 아직 회복되지 못한 위에 나는 초콜릿을 넣어줄 수도 없고

카페인을 보충시켜 줄 수도 없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키노시타 유우카의 먹방을 부러워 하며 보기 뿐.


전엔 "저렇게 먹고도 살이 안 찌다니 부럽다." 에서 

지금은 "저렇게 먹어도 위가 멀쩡해? 건강 괜찮아?" 로 넘어감.


원래부터 위장 성능이 영 좋지 않았는데 나이 먹으니까

이렇게 아예 나사가 빠졌다.

위염+수면장애 콤보는 나를 좀비로 만든다.


그래도 어제는 간만에 몸뚱이를 일으켜서 존 조가 나오는 "서치"를 보고 왔다.

감상을 말하자면 나같은 액션영화 팡인도 볼만했다.


내가 주로 보는 영화는 액션/판타지/SF 등 아무튼 스케일 큰 장르다.

마블 영화나 DC나 드웨인 존슨 나오는 영화는 챙겨본다.

얼마전에 본 스카이 스크래퍼는 정말 오금이 지리는 짜릿함이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서치는 무엇을 말하던지 간에 전부 스포가 되는 장르라 뭘 더 말할 수가 없네.

근데 이것은 확신할 수 있음.

만약 내가 실종되어도 내 SNS는 트위터 뿐이라 아무 정보값도 없을 것이다.


심지어 그 트위터조차 만날 누구 성우 목소리 예쁘다,

누구 성우 연기 잘한다, 누구 성우 캐스팅 잘 됐다, 이런 소리 뿐이라

아니 이 씹덕새끼는 뭐람, 할 것. 


어쨋든 이번 학기만 잘 넘기면 졸업이다.

직장다니면서 공부하는 거 아무나 못 한다.

누가 한다면 말릴 거야.

나는 했지만. ㅋ


이번 학기에 F가 안 뜬다면 나는 해방이다!

앞으로 약 3개월 정도만 에너지를 쥐어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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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발매된 Calling 이라는 드라마 CD의 프리토크에서 마지막 주제.

두 사람이 기억하는 인상적인 말,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세요.



카지 : , 날 지갑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 아냐라는 말을 선배한테 들은 적이 있었어요. 제 대답은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맞아요."

하타노 : ! 너무해!

카지 : 하지만 선배는 네가 그렇게 생각해주다니 기쁘다고 했어요. 진짜 친한 선배였거든요.

하타노 : 과연!

----------------------------


이거 야스모토 히로키 ㅋㅋㅋㅋㅋㅋㅋ


하타노 예전에 말이죠.

카지 네네.

하타노 사귀던 여친에게서요. 새벽 3시에 전화가 와서요.

카지 .

하타노 무슨 일이지. 이런 시간에, 라고 생각하면서 전화를 받았더니 "와타루는 아무 잘못 없지만 헤어져 줄래?"

카지 , 무서워!

하타노 갑자기! 갑자기 그런 소릴 듣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카지 아무 일도 없었는데?

하타노 정말 아무 일도 없었거든요!

카지 진짜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타노 !

----------------------------


"와타루는 아무 잘못 없지만 헤어져 줄래?" 가 여기서 나온 말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캐스팅이 하타노 와타루X카지 유우키, 마지마 쥰지, 사토 타쿠야라서

다시 들었는데 이 이야기가 여기 있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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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치일 성우 없지 않아? 라고 생각했다.

소년계 목소리는 취향이 아닌지라 요즘 치고 들어오는 와카테가 소년계 주류인만큼 더 이상 치일 일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 

사람 일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알면서 그래.

마사무네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어디에 안착했는지 알면서 그래.


19금 시츄 CD 접해보질 않은 장르였는데 신가키 목소리 들으러 건너갔다가 정작 챠스케한테 존나 거하게 꽂힘.

저기요, 님 저한테 왜 그러세요.


요츠야 사이다야말로 19금 시츄CD 장르에 최적화된 목소리가 아니냐며 발버둥치던 찰나의 순간이 챠스케의 등장으로 무너짐.

?

?

스스로도 어이 없어서 물음표가 형상화 된다면 머리 위에 형광등 켜진 물음표가 3박4일간 꺼지는 일 없이 떠올라 있을 거라 생각됨.


진짜 어이없네. 이렇게 듣자마자 꽂히기 있기? 없기?

님 성대 어떻게 그래? 그 목소리로 어떻게 그런 연기를 해?


넋빠진 상대로 카토 마사유키의 "첫 BL주연" 작품을 들어보았다.

이런 목소리를 BL에서 활용 안하는 건 죄입니다.

님들 다 죄인. 다 엄벌이다.

사형은 면하게 해줄 테니 앞으로 적극 활용하시오.


조사를 해보니 카토 성우 29살에 데뷔했단다.

(한국식으로 따지면 30세)


무명기간이 길었지만 2014년 즈음 모19금 CD의 열연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쪽 장르에 진출. 

지금 햇수로 4년이 지났잖아요. 그동안 BL 안나온 게 신기하다.

눈에 불켜고 BL장르 뒤져보니 희안하게 이름이 없더라.


신가키 타루스케는 부동의 최애니까 이렇게 좌/카토, 우/신가키의 체제를 완성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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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카운트가 게임, 애니메이션에 이어서 피규어가 나온대

대체 얼마만큼 인기 있는 거지?


아래가 시로타니 피규어



아래가 쿠로세 피규어


뒷모습은 이러하다



아래는 넨드로이드



피규어 흑백의 본격 SM컨셉;;

원작 보기 전에 드씨 들어서 스패킹이 나왔을 땐 놀라긴 했는데

앞으로 대체 어떤 전개가 될 거라는 암시냐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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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케루랑 미코토 왤케 사이 나쁜지 누가 알려주실 분...

야생 상태였으면 둘이 발톱 세우고 누구 하나 죽을 때까지

물어 뜯으며 싸울 거 같이 살벌하다


그리고 사쿠야 미코토한테만 절대충성 아니었냐

카케루가 이렇게 미코토한테 날 세우는데

왜 너 가만히 있냐 카케루 죽빵 날려야 하는 거 아니냐

너 임마, 그런 태도로 미코토가 널 돌아보게 할 수 있을 거 같냐

미코토로 사쿠야 루트 탈 때 어떨지 두고 보겠다


처음엔 미코토 호감이었는데 

숙녀가 되기 위해선 정량의 80%만 먹어야 한다느니

언제든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옷차림을 단정하게 해야 한다느니

밥 많이 먹는 나나미에게도 잔소리를 하질 않나

갈수록 비호감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근데 시대가 19세기 다이쇼 시대잖아

음, 뭐, 그래, 뭐,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게다가 집안이 그렇다잖아

이해 해야지 뭐-_-

(근데 이걸 만든 사람들 머리도 21세기가 아닌가 봄)


이츠키는 처음에 "으, 이 새끼 뭐야" 싶었는데

(솔직히 여탕 들여보내달랄 땐 후려치고 싶었다)

나중에 사귀게 될 여자에게 입힐 기모노까지 치밀하게 준비해놨더라

대사 보면 이미 미코토 짝사랑 진행중인 거 같은데 더 나아갈 맘은 없는 거 같음


마사무네는 존재감 너무 없어서 슬프다

책임이랑 역할은 리더급인데 정작 리더 완장은 카케루가 차고 있음

니네 진짜 마사무네한테 이러지 마라...


그리고 나로 말하자면 코하루로 카케루 루트 진행중인데

나나미 진영의 헤이시의 호감도를 적립중이다


난 무해한 남캐 좋아한다 일단 남자는 무해하고 봐야함

캡모에고 츤데레고 뭐고 무해함을 최고로 친다


애니에서도 마사무네 존재감 한 없이 공기였는데

그 존재를 캐치한 이유 ☞ 마사무네의 무해함

굉장히 매우 엄청나게 무해하다 

유해할 거 같은 요소를 나서서 해치운다

와 마사무네 최고다 

그러니까 얼른 카케루 루트 끝내자

(기승전마사무네) 

요즘은 비타로 겜 하고 패드로 애니 보느라

드씨를 상대적으로 덜 듣네

새벽 2시까지 드씨 듣다 자고 그랬는데

이제 체력이 안 됨... 12시만 넘어도 잠 와


확실히 노른노넷이 풀 보이스라 겜하긴 편하다

걍 눈감고 목소리만 들어도 진행은 된다

갑자기 조용해지면 독백이니까 그 땐 눈 떠서 텍스트 봐야함


이게 여주들한테도 성대가 있으니까 가능한 거임

다른 게임 할 땐 얄짤 없겠지


노른노넷 본편은 진행이 잘 되고 있다

어제 챕터2까지 끝내고 잤음

라스트이라가 진도 안나가고 도돌이표 한 거랑은 다르네


그리고 겨우 챕터2 왔을 뿐인데 벌써부터 카케루가

"남자 앞에서 그런 농담 금지~" 이러고

끌어안고 막 난리 남

야 너무 빨리 넘어 오는 거 아니냐 

남자가 좀 튕기고 그래야지 재미없게


그리고 설마했던 마사무네의 자물쇠에 개 당황해버리고;

슈ㅣ파 뭔데 마사무네 인기투표 꼴등 주제에(?) 왜 비싸게 굴어...

(마사무네 최애인 사람)

라기보다 이런 설정인데도 인기투표 꼴등 한 거 대단하기까지하네


왜 꼴등일까 생각했는데 얘가 너무 세계 눈치보면서 

그런말은 불경죄니 어쩌니 갑분싸 만들어서 그런가


마사무네는 카케루 말대로 사서 고생하기 좋아하는 타입이면서

동시에 사서 미움받기도 좋아하는 거 아닐까 싶고


노른에 탄 애들이 개성이 강하다보니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바람에

온갖 잡일에 다 끼어들어서 중재하느라 더 그럴 듯


코하루랑 소라타가 왔을 때도 마사무네가

"싸울 거면 나가서 싸우라고 했지" 라는 발언도 그렇고

이렇게 쌈박질 나는 거 하루 이틀이 아닌 모양임


특전드라마CD에서 소라타가 말하길

"언젠가 과로로 쓰러지는 게 아닐까 싶은" 이라고까지 했으니

얼마나 시달리고 있을지..


라스트이라의 마사무네는 노른타고 떠나기 직전까지

상사한테 보고서 독촉받다가 이것도 끝이다~! 

이러고 출발했는데 노른에서도 시달리고 있음 

노른에 오래 뒀다간 마사무네, 머지 않아 흰머리 날 것 같음


아무튼 강제로 카케루 루트 진행중인데

얘 진짜 성격 너무 나쁨 ㅋㅋㅋ

ㅋㅋ

남 괴롭히는 거 좋아하는 게 딱 드러나서

코하루 아니면 얠 받아줄 사람이 없을 거라 장담함


이왕 이렇게 된 거 센리도 클리어 해야지

요 쪼꼬만 넘이 어떻게 본인을 어필할지 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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