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허스키 보이스는 취향이 아니다.
덕질에 있어서 취향은 절대적인 기준선이자 방어선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당한 공격에 명중당해
비틀거리기도 한다.
그것이 이번에 빠진 후루카와 마코토 성우다.
후루카와 성우는 BL이 아니라
사토 타쿠야 성우 목적으로 [키미코이 시그널 (君恋シグナル ) ]
을 들었다가 난데 없이 꽂혔다.
그래서 BL 우케 연기 처음 들었을 때 너무 놀랐지 뭐야(…)
마침 나의 하트 지분의 최대 주주인 신가키 타루스케 성우와 함께 출연한
[언젠가의 사랑과 여름의 끝 (いつかの恋と夏の果て)] 이라는
작품이 있길래 룰루랄라 들었다.
오, 연기 잘하네. 오오오오오오 내가 사람을 제대로 봤구나.
그러니 이 감상은 누레바 돌입하고 일순 얼어붙었다.
며칠동안 마음을 진정시키고 이번엔 역시 나의 하트 지분을 가지고 있는
오키츠 성우와 나온 [사요나라 게임 (サヨナラゲーム)] 을 들었다.
…역시 누레바에서 놀라서 스킵했다.
뭐죠, 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계신건가요?
우매한 후죠시가 감히 다가갈 수 없는 영역에 들고자 하시나요?
결론 : 후루카와 마코토는 세메를 해야 한다.
(나 진지해. 궁서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내 하트 지분을 사들인 이름.
애정합니다.
사랑합니다.
롱런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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