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트랜드는 3P입니까?
솔직히 3P 안 좋아한다. 변태 플레이도 안 좋아함.
머리 비우고 씬만 많은 것도 안 좋아함. (까다로운 녀석)
그치만 트렌드에는 따라가야 하니까 일단은 내가 아는 한의
3P는 듣고 있는데 여기에 사토 타쿠야 지분이 많아 보이는 것은 착각인가.
야마나카 마사히로 성우, 그다지 BL에서는 관심 없었는데
여성향 시츄CD에서 꽂힘.
그 장르가 정말 해로운 건지 유익한 건지 모르겠다.
거기 건너가서 호감도 적립한 성우 2인방이
1.카토 마사유키
2.야마나카 마사히로
그래서 가져왔다.
게다가 이거, 야마시타 세이치로가 세메다.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삼각 오페라 (원제 : 三角オペラ)
▶원작자 : 쿠라카 스이
▶발매일 : 2017년 5월 25일
▶캐스팅 : 오오코우치 아키유키 (사토 타쿠야), 야마구치 쇼우타 (야마시타 세이치로),
사다키 카오루 (야마나카 마사히로)
▶스토리
사다키 카오루는 유서 깊은 학원의 성실한 음악교사.
그에게는 마음속에 숨겨둔 짝사랑 상대가 있다.
그 상대, 오오코우치 아키유키는 바르고 순수하며 “학원의 왕자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어느 날, 불량아인 “정보상 쇼우”에게 찍혀 사다키는 비밀을 폭로당하는 대신 질릴 때까지 관계를 가지도록 명령을 받게 되는데….
사다키 : (이건…오오코우치 군. 이번 리포트도 참 잘했네. 이건 백지? 낙서밖에 없어. 쇼우? 야마구치 군인가.)
Fifth Avenue Presents
쿠라카 스이 원작. 삼각 오페라.
동급생: 쇼우타. 엄청 좋았어.
야마구치 : 그래? 내 거시기가 네 매형보다 좋았어?
동급생: ! 쇼우타? 어떻게 그걸? 나에 대해서도 조사한 거야? 우리들 친구잖아? 뭐든지 할 테니까 비밀로 해 줘! 만약 들킨다면…!
야마구치 : 말 안 해. 누구든 좋으니까 네가 아는 비밀을 소스와 함께 가져와 준다면야.
동급생: 아, 알았어. 역시나 학원의 정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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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끝나고 바로 누레바라서 자름;;
뭐 아무튼 한바탕 끝나자마자 정보를 가져오라며 약점을 쥐고 흔드는 야마구치.
그는 학원 내에서 정보상으로 통하며 그렇게 수집한 정보로 사람을 휘두르는
불량학생이다.

참고로 야마시타 세이치로가 연기한 야마구치는 이렇게 생김.
야마시타 목소리, 이렇게 들으니까 카지 유우키+시모노 히로 느낌인데
완전히 악당쪽으로 가기에는 목소리가 선량하다.
오오코우치 : 야마구치!
야마구치: 엉?
오오코우치 : 옥상은 출입금지야. 또 뭔가 수상한 상담을 한 거야?
야마구치 : 어이쿠. [학원의 왕자님] 아니십니까. 저 같은 아랫것들에게 말을 걸어주시다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친구와 친목을 다진 것뿐입니다. 오오코우치 도련님. 그리고 말이죠. 저는 정보상 쇼우로 통하고 있습니다. 야마구치 같은 세련되지 못한 이름의 사람은 모릅니다.
오오코우치 : 하하, 그럼 나도 도련님이라는 사람은 몰라. 야마구치 쇼우타 군. 그것보다 또 음악수업의 리포트에 백지를 낸 건가? 사다키 선생님이 걱정하고 있어. [피가로의 결혼]은 재미없었어?
야마구치 : 그런 걸 일부러 도련님이 충고하러 오신 건가요?
오오코우치 : 아니, 마침 선생님이 야마구치를 찾고 있기에 도와준 것뿐이야. 사다키 선생님의 수업을 확실히 할 게 많아서 불만을 말하는 녀석들도 많지만 선생님은 진심으로 우리들에게 음악의 기쁨을 전해주고 싶어 하셔. 나는 좋아해. 예를 들자면 제2막의 켈비노가 부르는 “사랑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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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타쿠야 목소리는 정말 이쁘긴 이쁨.
이번에 막 낮게 깔지 않아서 다행이지 뭐야.
예쁜 목소리를 깔면 나까지 목이 아파짐.
아무튼 이 오오코우치는

이렇게 생겼고, 집은 굴지의 재벌가다.
그야말로 얼굴도, 목소리도 다 완벽한 왕자님이다.
사다키 : 야마구치 군.
야마구치 : 네에, 선생님. 뭐죠.
사다키 : 오페라 감상문 리포트가 백지였는데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야마구치 : 아, 그거요. 너무나 훌륭한 곡이라 말로 할 수 없어서 그걸 표현한 거예요.
사다키 : 그건 안 돼요. 감동은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요. 당신이 피가로의 결혼을 듣고 무엇을 느꼈는지에 대해 무슨 말이든 좋아요. 들려주시겠어요?
야마구치 : (고작 선택과목인데 끈질기네) 그럼, 아, 제 2막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그게 좋았어요.
사다키 : 그런가요. 저도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처음으로 당신에게 감상을 들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다음은 무슨 말이든 좋으니까 써서 제출해주세요. 다음은 당신이 좀 더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로 합시다.
야마구치 : (뭐야, 그 얼굴. 회유라도 할 작정? 이 사람 진짜 마음에 안 들어.)
야마구치 : (사다키 카오루. 26살. 독신. 연인 없음. 양친은 둘 다 사별. 예술대학 피아노과를 수석으로 졸업. 지금은 이 정도밖에 모르겠네.)
학생 : 쇼우 씨. 사다키의 영상 돌릴게요.
야마구치 : 부탁해. (오, 나온다. 누군과와 이야기를 하네. 아, 도련님인가. 호오. 도련님에게는 그런 식으로 웃어주는 구나. 과연.)
야마구치 : 정보만 있으면 어떤 녀석이라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나는 이 귀찮은 교사를 파헤치고자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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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야마나카의 존댓말 캐는 정답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야마구치의 사다키 파헤치기.
방과후 피아노실에서 피아노를 치던 사다키는 문단속 중이던 직원에게
"선생님의 피아노는 어쩐지 안타까운 기분이 든다"를 말을 듣고 기숙사로 돌아온다.
사다키 : (안타까움…인가. 어라? 문이 열려있어. 왜…! 서랍이… 열려있어! 어제 열쇠로 잠그는 것을 잊었나? 설마! 없어…. 잘 잠갔다고 생각했는데. 어딘가 다른 곳에 두고 온 걸까.)
야마구치 : 선생님.
사다키 : 야, 야마구치 군.
야마구치 : 선생님, 딱 하나만 잠긴 서랍이라니 숨기고 있는 게 있다고 말하는 꼴이잖아요. 교원기숙사의 실린더 자물쇠 따위 5분이면 열린다고요. 너무 허술해서 훔쳐가라고 광고하는 줄 알았네요. 이 일기. 왜 그런 얼굴을 하세요, 선생님. 어디보자. 4월 17일, 오늘도 잘 풀리지 않는 나를 오오코우치 군이 격려해주었다. 그는 다정한 사람이다. 그가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해진다. 4월 18일, 오늘도 오오코우치 군은 내 피아노 연주를 들으러 왔다. 앞으로도 그를 위해 연주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는 내 안의 순수한 마음을 떠올리게 해준다. 저기요, 이거 도련님 얘기밖에 없잖아요. 아무리 나라도 이런 게 나올 줄은 몰랐어요. 우와, 이 부분 정말 부끄럽네!
사다키 : 목적이 뭔가요. 이런 짓을 하는 것은 뭔가 목적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요.
야마구치 : 오. 얘기가 빠르네요. 그럼 우선 이후로 내가 리포트를 내지 않아도 아무 말 하지 않을 것. 내가 수업에 나오지 않거나 잠을 자도 내버려 둘 것. 일단 낙제만은 않도록 조절할 테니까. 일단은 그것을 지켜주세요. 그럼 이건 내킬 때 돌려줄게요.
사다키 : 그건 안 돼요. 저 때문에 당신에게도 음악을 배우는 기회를 빼앗을 수 없어요. 음악은 기쁨입니다. 배우는 것만으로도 은혜를 잔뜩 받을 수 있어요.
야마구치 : 그런 이유로 이게 퍼져도 되는 건가요?
사다키 : 제가, 게이인 것을 공표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그저 오오코우치 군의 이름은 숨겨줄 순 없을까요? 그의 학생생활을 깨끗하게 남겨두고 싶어요. 그의 아름다운 추억 속에 제가 있다는 것 하나로 충분합니다. 저는 그걸 잊지 않도록 남겨두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제가 나이를 먹어 기억이 흐려진다 해도. 그가 그곳에 있어 제 마음이 남겨져 있다는 걸.
사다키 : 야, 야마구치 군? 무슨 짓인가요!
야마구치 : 선생님, 솔직해 집시다. 하고 싶은 거죠? 도련님이랑. 그래서요? 넣고 싶어요? 아니면 넣어지고 싶어요?
사다키 : 아니에요. 진심으로 저는 그를 그런 식으로…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아니에요!
야마구치 : 선생님, 나랑 합시다.
사다키 : 야마구치 군! 어른을 놀리는 것은 좋지 않아요!
야마구치 : 어른? 하하! 그 어른이, 보세요, 학생에게 깔려서 꼼짝 못하잖아요. 귀여워라~ 선생님.
사다키 : 야마구치 군, 그만 놓아주세요!
야마구치 : 거래예요. 내가 질릴 때까지 상대해준다면 일기 건은 전부 비밀로 해줄게요.
사다키 : 적당히 하세요! 이런 짓은 당신을 위해서도 좋지 않아요! 그저 후회할 뿐입니다! 당신에게 정말로 좋아하는 상대가 생긴다면…!
야마구치 : 난 괜찮다니까요? 도련님이랑 달리 이미 여러모로 더러운 몸이라.
사다키 : 그만두세요.
야마구치 : 시끄럽네. 됐으니까 좀 닥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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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봐, 야마시타 세메 잘할 거라고 했쟝.
진짜 잘함. 얜 우케보다 세메에 소질있음.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
이런 앨 왜 우케로 돌리고 있어? 세메시켜달라! 야마시타를! 세메로!!
야마나카 우케는 아직 2% 부족한 느낌이지만 야마시타가 잘하니까 덮어짐.
두 번, 세 번 말해도 부족하다. 야마시타 세메 잘 함.
야마시타가 이대로 쭈욱 BL에 나온다면 언젠가 먹이 사슬의 상위로 갈 거고
그럼 야마시타의 세메를 많이 들을 수 있겠지. (희망 품기)
이렇게 관계를 가지고 나서도 야마구치는 사다키의 변화없는 태도에
여전히 속마음을 읽기 어려워 한다.
그렇지만 오오코우치는 그런 사다키의 변화를 눈치채고 말을 건다.
그런 둘을 보며 속이 뒤틀린 야마구치는 사다키 비밀을 알려 줄 테니
오오코우치에게 오늘 밤 소등 후 교직원기숙사로 오라고 한다.
오오코우치는 대재벌가의 후계자.
다른 사람은 모두 동물로 생각해도 좋다는 양친의 말을 들으며
무엇이든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줄곧 억눌린 생활을 해오던 그에게 사다키가 가르치는 음악은 하나의 즐거움이었다.
그렇기에 오오코우치는 야마구치의 말을 흘려 들을 수가 없었다.
오오코우치 : 어둡네…. 내가 뭘 하고 있지. 교직원 기숙사에 몰래 들어오다니.
야마구치 : 그 사람의 비밀을 보여주지.
오오코우치 : 검붉은 색의 그 자국은 선생님의 하얀 목덜미에는 어울리지 않아서, 심장이 차가운 손바닥으로 쓰다듬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분명 괜찮을 거야. 야마구치의 말은 언제나처럼 나를 놀리기 위한 말이다. 이 문을 열면 부드럽고 섬세한 평소의 나의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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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두가 상상하는 바로 그거.
오오코우치는 눈가리개 + 볼륨을 올린 헤드셋이 씌워진 채 야마구치에게 안기는 사다키를 목격한다.
같이 어울리자는 야마구치의 말에 처음엔 거부하다 사다키를 만지지만
결국 중간에 자리를 뜬다. 이후로 머릿속에서 사다키와 야마구치의 모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오오코우치.
사다키 : 몸이 무거워….
학생 : 사다키 선생님, 안녕하세요.
사다키 : 안녕하세요. (어젯밤에 한사람이 더 있었는데…….)
오오코우치 : 선생님
사다키 : 앗! 오오코우치 군. 안녕하세요. 무슨 일 있….
오오코우치 : 당신은 올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경멸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다키 : …….
야마구치 : 이런. 선생님, 미움 받아버렸네. 이유가 뭘까. 괜찮아. 앞으로 내가 매일 밤 위로해 줄 테니까. 선생님. (쪽)
오오코우치 : ……!
오오코우치 : 경멸했습니다. 진심으로.
사다키 :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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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저렇게 해도 사다키가 야마구치와 뒤엉킨 모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오오코우치.
결국 오오코우치는 사다키가 혼자 있는 틈을 노려서 눈가리개를 씌우고 그를 범하고
야마구치는 오오코우치가 사다키의 목덜미에 남긴 흔적을 본다.
목덜미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목폴라를 입고 있던 사다키는 학교에서 쓰러져
구급차 실려가고 그런 사다키를 걱정해 야마구치는 병원으로 달려간다.
병원에서 함께 돌아오는 길에 사다키는 아무도 없는 자신의 본가에 들러
피아노를 연주하고 야마구치는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른다.
야마구치의 사다키를 향한 마음도 점점 변해가고 있다.
이후 오오코우치는 학생회실로 야마구치를 부른다.
야마구치 : 어이쿠, 왕자님.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이런, 안색이 좋지 않으시군요? 소중한 도련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큰일인데.
오오코우치 : 야마구치. 요구가 뭔가.
야마구치 : 뭐?
오오코우치 : 너는 계산에 능한 인간이다. 정보를 모아 약점을 잡아서 그걸 이용해 자신에게 유리한 거래를 해서 사람을 조종하는 [정보상]. 나와 [거래]를 하고 싶은 거지?
야마구치 : 훗. 역시 도련님. 황송합니다. 이런 저의 진부한 생각 따위 이미 꿰뚫고 계시군요.
오오코우치 : …넌, 언제나 그런 사람을 깔보는 태도로 부추겨서 허점이 생기길 노리지. 나는 너에게 동정심마저 들었다. …그랬는데 어째서 네가 알아챈 거냐. 나도 모르던 내 본심을. 자, 어떻게 할래. 협박이든 뭐든 하고 싶은 대로 해 봐.
야마구치 : 오오코우치. 두 번 다시 선생님을 건들지 마.
오오코우치 : 뭐?
야마구치 : 거래는 그것뿐이다. 그걸로 너는 앞으로도 모두가 동경하는 왕자님으로 있을 수 있어. 간단하지?
오오코우치 : 어째서…? 그게 거래? 왜 그게 네 이익이 되는 거지? 야마구치. 설마 너, 선생님을……. (의자로 내려침)
야마구치 : 이 자식….
오오코우치 : 웃기지마. 웃기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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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난 사토 연기를 그렇게 잘한다고 생각 안하는데 한 번씩 이렇게 포텐 터지더라.
후자케루나, 후자케루나요, 라고 말하는 떨리는 목소리.
이후로 오오코우치는 계속 사다키를 원망한다.
"당신만 없었다면" 이렇게 번뇌하는 일도 없었을 거라고.
오오코우치 : 야먀구치, 선생님이 퇴직했다.
야마구치 : 역시 도련님은 정보가 빠르네.
오오코우치 : 야마구치, 어째서 그런 방법밖에 쓰지 못한 걸까. 나도, 너도. 부탁한다! 너라면 선생님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있잖아? 나는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아. 선생님에게 제대로 사과하고 내 마음을 전할 생각이야.
야마구치 : 하, 선생님이 널 좋아한다는 걸 알자마자 태도가 변하다니. 너무 뻔뻔한 거 아냐? 알아도 네 놈에게 알려줄까 보냐. 도련님, 나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힘으로 빼앗았다. 그저 거기에 있기만 해도 얻어지는 너랑은 다르게!
오오코우치 : 그래서 선생님도 네 것이 된 건가. 야마구치. 지금이라면 너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우리들은 같은 사람을 좋아해서 같은 잘못을 저질렀다. 그러니까 분명 같은 벌을 받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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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에도 사건이 있지만 그건 생략하고.
야마구치와 오오코우치 사이에서 견디지 못한 사다키는 퇴직하고
자취를 감춘다. 이 세 사람의 번뇌의 사랑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엔딩 XX (욕 자체 필터링)
엔딩에서 진짜 욕을 한바가지 쏟았다.
이걸로 만족해? 정말로 만족해? 사다키, 당신은 그걸로 된 거야?
전에 들었던 모 3P 작도 꽤나 판타지 적으로 애들 머리가 망가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야마구치랑 오오코우치가 먼저 회로를 끊고 사다키까지 물들어 버린 느낌.
그나마 사다키가 가장 정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막판에는 사다키가 제일 정신 나가 있었다.
이 정신나간 세 사람을 연기한 성우들에게 박수.
평점 ★★★